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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엉뽕

hongmama 2016. 9. 3. 18:10

 

배우 공효진 씨가 수목드라마 SBS '질투의 화신'에서

'생계형 기상캐스터'로 등장했습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씨)가 '엉덩이뽕'까지

넣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극중 PD가 표나리에게 "야 자세가 왜그래"라며

"가슴은 서울 쪽으로, 엉덩이는 동해 쪽으로 쭉 빼.

가슴을 쭉. 엉덩이 더 더 대구쪽으로 오케이"라고 말했습니다.


 

표나리는 방송 전 블라우스 뒤를 집게로 꽂아

몸매라인이 드러나게 만들었습니다.

엉덩이에는 '엉뽕'이라 불리는 패드를 넣었습니다.

제작진 잔심부름까지 도맡는 표나리에게

동료 기상캐스터 홍지민(서유리 씨)은

"왜 이런저런 일하며 푼돈 버냐.

우린 날씨를 전하는 아나운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표나리는 "우리 아니잖아. 우리가 아나운서 같이

굴면 누가 아나운서 대접해주냐.

우리 뉴스 한번에 꼴랑 7만원 받는 기상캐스터

아냐"라고 답했습니다.

 

 

공효진 씨는 지난 22일 열린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에서도

기상캐스터 의상에 대해 언급했었습니다.

그는 "기상캐스터는 볼륨업을 장착해야한다"며

"뽕이란 뽕은 다 필요하다. 뽕이 생명력이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상은 멋스럽고 시크한 의상보다는 기상캐스터 안에서

유행인 룩이 있더라"라며 "잘록한 허리와 굴곡진 몸을 보여줄 수 있는

단정한 듯 하면서도 섹시해 보이는 남심을 흔드는 그런 옷들을

주로 입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와는 거리가 먼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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