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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35) 씨가 개그우먼 오나미(31) 씨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는데요.

이들은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 씨는

MC 김국진 씨가 "가상 결혼 중 심쿵한 적 있다던데..."라고 말하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심쿵이라기 보다는 사실 가상 결혼을 하고 놀랐던 적 있다.

어떻게 잘못하면 정 때문에 같이 살 수도 있겠구나..."

이어 허 씨는 "정이 무섭더라"라며 "계속 같이 있고 좋은 거 보러 다니고

여행을 다니고 그러다보니 추억이 쌓인다. 그리고 나미가 진짜 착하다.

'나미랑 살면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순간순간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 씨는 "하지만 방송이 끝나는 순간 '빠지면 안 돼'라고

말하며 내 뺨을 때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님과 함께2'에서 허 씨는 오 씨가 애정을 표현할 때마다 철벽을 친다.

허 씨는 철옹성에 비유돼 '허옹성'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 씨는 "나미가 의미를 둘까 봐 그러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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