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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 씨가 과거 연인

유상무 씨를 간접 언급한 말에 당황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는

가상 부부 오나미-허경환 씨 신혼집 집들이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손님으로 초대된 배우 윤박, 개그맨 박성광, 김지민 씨는

함께 음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박성광 씨는 "지민이도 경환이랑 스캔들 났었잖아?"라며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허경환 씨는 "옛날에 '거지의 품격'이라는

코너를 할 때 파트너였다. 그래서 오해를 샀다"고 말했습니다.

 

 

김지민 씨는 "둘 사이에 그런 기류가 전혀 없었다.

주변에서 놀리니까 저 오빠가 재밌어서 더 그런 거였다.

그거 할 때 여자친구 있었잖아요?"라고 폭로했습니다.

반격하라는 박성광 씨 말에 허경환 씨는

"반격을 할 수가 없다. 옛날이면 했을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다들 궁금해하고 있는 사이 박성광 씨는

"아~'너는 개그맨 안 사귀어 봤냐'를 해야 되는데..."라고

속내를 대신 말해줬습니다.

 

 

김지민 씨는 개그맨 유상무 씨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교제했습니다.

이에 모두들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흩어졌습니다.

윤박 씨는 밥을 푸러 가고 김지민 씨는

"나 갈게"라며 일어섰습니다.

 

 

혼자 앉아있던 허경환 씨는

"그러니까 얘기 안 한다고 했잖아"라며 버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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