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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김소연·43)씨가

남편 임요환(35)씨에게 방송 중에 청혼받았네요.

지난 2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나온 임요환 씨는 깜짝 출연한 김가연 씨에게 청혼했습니다.

김가연 임요환 씨 부부는 다음달 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기야! 나랑 결혼해 줄래?" 임요환 씨는

이날 준비한 꽃다발을

김가연 씨에 건네며 결혼해달라고 했습니다.

김가연 씨는 "그건(청혼은) 신발로 해주실래요?"라며

꽃다발을 받아들었습니다.

임요환 씨는 허둥지둥 신발을 꺼냈습니다.

 

 

임요환 씨는 결혼식용으로 제작된

구두를 들고 다시 한 쪽 무릎을 꿇었습니다.

임요환 씨가 신발을 신겨주는 사이 김가연 씨는

"떨린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부부였지만,

올해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김가연 씨는 결혼식 날짜를 유재석(43)씨

일정에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석 씨는 앞서 동갑내기 친구인

김가연 씨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약속했다고 했습니다.

유 씨가 주말마다 방송 촬영 일정이 있다 보니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유재석 씨 일정에 맞춰 평일에 예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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