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이말년 악플러

 

만화가 이말년 씨가 자신이 받은 악플(악성 댓글)에 대해 말했습니다.

지난 5일 MBC 예능 능력자들에 출연한 이말년 씨는

"이런 것도 만화냐"는 악플을 받았다며

"악플이 꾸준히 다채롭게 올라 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말년 씨는 진행자 김성주 씨가

"인터넷을 많이 보다보면 악플을 많이 접하게 되지 않냐"는

질문에 자신이 목격한 악플 사례를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대충 그렸다고 하차요구 하는 악플도 있었다.

여러 가지 많다"고 했습니다.

"악플에 상처는 잘 안 받지만 꾸준히 다채롭게

올라 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말년 씨는 대표작 '이말년씨리즈'로 유명한 만화작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최근에는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난 2월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웹툰 작가 기안84에게

돌직구 던지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이 씨는 만화가 재미없을까봐 걱정하는 기안84에게

 "그것도 재미없을 것 같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