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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40) 씨가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김 씨는 노래 '백만 송이 장미'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슈가맨' 가수 유미 보컬 제자였습니다.


 

김 씨는 결혼 4일 만에 '슈가맨' 녹화 현장에 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녹화 끝나고 신혼여행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김 씨가 끊임없이 이야기하자 MC 유희열 씨는

"요즘 김정은 씨가 사람들과 대화를 못 나눴나 보다.

봇물 터지듯 이야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에 다시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김 씨는 "(방송) 그만둔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MC 유재석 씨가 "예능에도 좀..."이라고 말하자 김 씨는

"사람들이 저를 안 부른다. 저는 오늘 여기가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김 씨는 남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랑이 그러더라. '너 가서 나대지 말라고'"

 

 

김 씨는 지난달 29일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그는 지난 2008년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하며

MC로서 대중 앞에서 선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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