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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축제 무대 중 반주가 끊기는

음향 사고에 가수 이하이 씨와 학생들이 보인

대처가 화제에 올랐습니다.

유튜브에는 '이하이 연세대학교 무반주 떼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에는 21일 연세대 축제 '아카라카'에 참석한

이하이 씨의 무대가 담겼습니다.

이하이 씨가 무대에서 자신의 곡 '원, 투, 쓰리, 포'를

부르던 중 갑자기 반주가 끊기는 음향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하이 씨는 당황하지 않고 마이크를 객석에

앉은 학생들을 향해 기울였습니다.

 

 

다시 반주가 이어지다 또 다시 끊기는 음향사고에

이하이 씨는 반주 없이 노래를 소화했습니다.

학생들도 '떼창'으로 이하이 씨를 응원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 이하이 씨는 "아니 어떻게 된 건가요?"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이하이'를 외치며 그를 응원했습니다.

이하이 씨는 "너무 좋아. 나 여기 안 떠나고 싶어"라며

"앵콜"을 외치는 학생들을 위해 노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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