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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40)씨가

'테리우스'라고 불리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려는 계획이 시작됐습니다.

아내 이혜원(37)씨가 세운 계획이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 씨는 남편 안 씨 다이어트를 위해

저열량으로 구성된 식단을 준비했습니다.

 

샐러드와 요구르트가 전부였습니다.

안 씨를 위해 이 씨가 준비한 샐러드에는

대추토마토를 포함한 채소류만 있었습니다.

안 씨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넌 퇴장이야"라며

주변에 있던 붉은색 물건을 들어 보였습니다.

그는 "리원이 이거만 먹으면 쓰러진다"며

딸 핑계를 대기도 했습니다.

 

 

밥상에는 고기와 김치, 된장국도 있었습니다.

안 씨는 김치와 싸먹겠다며 고집을 부렸습니다.

이 씨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며 막는 척했습니다.

사실 안 씨를 위한 다이어트 식단에 고기와

김치, 된장국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고기는 소고기로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물에 삶은 것이었습니다.

 

 

이 씨는 "예상했던 결과

(음식을 더 먹겠다고 할 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부러 탄수화물이 아닌 단백질과

섬유질로 이뤄진 음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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