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홍신애 황교익 수요미식회 식비 사비로 내는 이유

 

황교익 씨가 '수요미식회' 식비를 각자

사비로 내는 이유를 말했네요.

1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보양학개론'

특집에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가 출연했습니다.

황교익 씨는 "수요미식회는 출연료

받아봤자 먹는 데 다 쓴다"며 웃었습니다.

 

그는 "스테이크 이런거 먹을 땐

(식비가) 출연료를 넘어선다.

혼자 먹는 것도 아니고"라고 했습니다.

황 씨는 "100% 사비"라며

"그렇게 먹어야만 돈 대비 맛이 어떻다는

품평이 정확히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홍신애 씨도 고개를 끄덕이며

황 씨 말에 동의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 씨는 주 수입원도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 출연으로 버는 돈도 조금 있고

글 쓰는 것(도 있다)"고 했습니다.

황 씨는 "강의 수입이 주 수입원"이라며

"한 달에 많게는 10번 정도 다닌다"고 했습니다.

이영자 씨가 "(수입이) 대기업 중견간부급 정도냐"고 묻자

그는 "그 정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홍 씨는 "잘 버신다"며 웃었습니다.

 

 

앞서 홍 씨는 박명수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사고 싶은 구두를 다 살 정도는 번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는 "(하지만) 생각보다 떼돈을 버는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홍 씨는 "주 수입원은 식당 운영 마진이고 요리 연구가는

맛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식품 회사에 공급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큰 간장 회사에서

새로 나온 간장이 있었다"며

"그 간장으로 레시피 개발해주고 강의하고

550만 원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황 씨와 홍 씨는 소문난 맛집을 직접 찾아가

보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풀어내는

tvN 토크쇼 '수요미식회'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