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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멤버였던 베스티 멤버 유지(25) 씨가 EXID를

배신했다는 악성 댓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유지 씨는

"2012년에 EXID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먼저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한 달 동안 활동하다가 회사를 나오게 됐다.

원래 가수를 안 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나왔었는데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았다.

그때 많이 깨달았던 것 같다. 쉽지 않았지만,

다시 데뷔하게 됐다. 사실 처음에는 악플이라기보다는

(베스티에) 무플이었다. EXID가 잘되면서 악플이 많아졌다.

저희 '통수돌'이다. 뒤통수치고 나갔다고

(그렇게 얘기한다.)"고 했습니다.

 

 

유지 씨는 당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는 소문들 때문에 가족 같았던 EXID 멤버 엘이(LE), 하니,

정화 씨에게 많이 미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EXID가 잘돼서 마음이 편했다. 베스티도 베스티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그냥 EXID, 베스티 이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유지 씨는 지난 2012년 EXID 데뷔 멤버로 발탁됐습니다.

이후 EXID를 탈퇴하고 지난 2013년 베스티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걸그룹 보컬

경연 프로그램 '걸스피릿'에 출연 중입니다.

지난 2일 유지 씨는 휘트니 휴스턴 ‘아이 헤브 낫띵

(I Have Nothing)’을 열창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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