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수 바다(최성희)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삽입곡 '마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했네요.

3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바다 영상이 선공개 됐습니다.


 

무대 가장자리에 마련된 출연진석에 앉아있던 바다는

"여기서 (노래) 해야 한다"며 진행을 맡은

전현무 씨 자리로 거침없이 걸어나갔습니다.

 

 

바다는 무대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후

 배우 김아중 씨가 부른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를 열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응시하고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는 등 자신 있게

무대를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바다가 "마리아, 아베 마리아~"라며

오페라 아리아를 방불케 하는 성량과 깔끔한 고음으로

후렴구를 열창하자 전현무 씨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음을) 너무 높게 잡은 거 아니냐"는

전현무 씨 질문에 바다는

"그랬다. 방송 중에 죽을 뻔한 건 처음이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가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듀오를 결성해

팀별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에서 방송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