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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51) 씨가 가수 강수지와의

열애 소감을 생방송에서 직접 밝혔네요.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 프로그램 진행자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국진 씨는 "내 소식을 내가

전하려고 하니까 쑥스럽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공개 열애 생각이 있었냐"는 다른 진행자들 질문에

김국진 씨는 "전혀 예상 못 했다.

이제 시작해야죠. 고맙다"고 했습니다.

 

 

리포터 박슬기 씨는 "정말 너무 축하드린다.

어떻게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김국진 씨는 쑥스러워하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애칭을 묻자 김국진 씨는

"강수지 씨 이름에서 '수'자를 뺀 강지"라고 했습니다.

 

 

부끄러워하는 김국진 씨 모습에 함께 있던

리포터와 진행자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앞서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는 지난 4일

열애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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