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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 혜리(이혜리·21)가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혜리는 같은 팀 멤버 유라(김아영·23)와 함께 등장했고

진행자 박명수 씨는 유라에게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스타가 된 혜리에 관해 물었습니다.

박 씨는 "혜리가 떠서 배 아프거나 그런 게 없느냐"고 했습니다.

유라는 "저는 저희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로 잘되면 그룹도 같이 잘된다"고 했습니다.

 

유라 얘기에 옆에 앉아 있던 혜리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혜리는 "저는 그게 마음에 안 걸릴 수가 없다. 다들 같이 잘되고는 있지만 신경이 쓰인다"며

"그런데 언니들은 더 많이 응원해주고 신경을 써준다"고 했습니다.

 

 

 

유라는 "혜리가 인기가 많아졌다고 변했다면 우리도 섭섭했을 것 같다.

그런데 혜리는 항상 똑같았다. 고마웠다"고 했습니다.

혜리는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진행자 조세호 씨는 "걸스데이는 걸그룹 중에서도 사이가 좋아 보인다.

대기실을 쓸 때 보면 서로 얘기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

걸스데이는 항상 장난도 치고 분위기가 좋다"고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와 혜리는 서로에 대한 우정을 표현했습니다.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앨범 '걸스데이 파티'로 데뷔했고

걸스데이는 소진, 유라, 민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입니다.

멤버 혜리는 지난 2014년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습니다.

지난해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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