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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인 하상욱 씨가 10cm 권정열 씨에

저격 댓글을 남겼는데 ..

권 씨 아내 김윤주 씨는 3일 저녁 인스타그램에 

권 씨와 식사를 끝낸 뒤 팔 동무를 하고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윤주 씨는 인디밴드 옥상달빛 멤버입니다.

사진을 본 하 씨는 "봄에 뭐 하는 거죠?"라는

댓글을 달아 보는 이를 폭소케했습니다.

 

10cm는 지난 4월 벚꽃놀이에 들뜬 커플을 겨냥해

"봄이 좋냐?"라는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노래 가사는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손잡지 마 팔짱 끼지 마 끌어안지 마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등 내용을 담아 '봄 캐럴'로 불리는

'벚꽃엔딩'에 대적할 곡으로 떠올랐습니다.

 

 

시무룩하고 시크한 10cm 노래 가사와 달리 달달한 신혼을 즐기는

권 씨 모습을 본 하 씨가 "봄에 뭐 하는 거죠?"라는 멘트를 남긴 것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6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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