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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설현, 지민 씨가 안중근 의사 얼굴을 모르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채널 AOA 설현 지민 안중근 의사 얼굴 몰라본 반응

 

해당 내용은 지난 4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비롯됐습니다.

방송에서 설현, 지민 씨는 국내외 인물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들은 신사임당, 브래드 피트, 오바마 등의 이름은 수월하게 맞혔습니다.

 

 

하지만 안중근 의사 얼굴을 몰랐고 지민 씨는 "이분 누구지?"라고 말했습니다.

지민 씨는 "안창호 선생님이 맞냐?"고 제작진에 물었습니다.

제작진은 '이토 히로부미'라는 힌트를 줬고 지민 씨는 "긴또깡?"이라고 말했습니다.

긴도깡은 김두한의 일본식 발음.

 

옆에서 설현 씨는 조용히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했습니다.

다시 제작진이 "이토 히로부미와 관련 있다"고 하자

지민 씨는 "이또 호로모미? 도요토미 히데요시?"라고 말했습니다.

 

 

 

설현 씨가 검색 끝에 결국 정답을 맞췄습니다.

해당 내용이 뒤늦게 회자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러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지만 

또 다른 이용자는 "교과서 페이지를 넘기기만 해도 나오는 얼굴인데

누군지 모른다는 것은 상식이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진으로만 놓고 본다면 모를 수도 있는데

이토 히로부미라는 힌트를 듣고도 못 알아듣는 것은 아쉽다"는 반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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