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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에서 심사를 맡은 가수 길(길성준·39)씨가

예선전에 참여한 정준하 씨를 보고 눈물 쏟은 이유를 밝혔는데요.

"그 자리에 있던게 다 '무한도전' 스태프들이었다"다고 ..

 

쇼미더머니5 정준하 길 눈물 사연

일간스포츠 길 인터뷰 내용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0081093

 

길 씨는 이 매체에 "정준하 씨 얼굴 딱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막 났다.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며

"노랫말로도 쓸 수가 없고. 되게 보고 싶었나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그 자리에 있던게 다 '무한도전' 스태프들이었다"며

"한 3년 만에 만난거다. 사진 찍는 친구, 조명·음향·조연출·작가 다 한팀이었다.

아는 작가들이 눈물 흘리면서 카메라 피해 도망가는 것도 보이고.

울컥했다"고 전했습니다.

길 씨는 MBC '무한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무한도전'은 제게 가족"이라며

"매일 보니까 미운정 고운정 들었고 그걸 넘어서 가족이 된 거다.

한 식구라 그런 애틋함이 크다. 근데 무도' 얘기는 정말 부담스럽다.

제가 '무한도전'을 하고 있지도 않은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심사를 맡은

길 씨는 정준하 씨를 마주쳤습니다.

 

 

심사위원 사이먼 도미닉 앞에서 랩을 하는 정준하 씨를

지켜보던 길 씨는 정준하 씨와 포옹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했던 길 씨는 2014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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