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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34) 씨가 모델 한혜진(33) 씨와

소개팅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한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하 씨는

배우 이규한 씨가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한 씨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하 씨는 "이규한 씨가 저에게 '(한혜진 씨와)

소개팅 한 번 해볼래?'라는 말을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하 씨는 "'그분 좀 세지 않나'고 했다"며

거절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하 씨는 "이규한 씨가 '착한데 센 척하는거야'라고 했다"며

"착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혜진 씨가 이 정도 톱 모델인 줄 몰랐는데

소개팅할 걸 그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실제로 보니 키가 너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던 김구라 씨는 "남자들이 (큰 키 때문에) 여성 모델들에게

다가가지 못한다"며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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