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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남윤도 씨·27)이

아버지에게 '패션 지적'을 당했습니다.

2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 

에릭남은 아버지 남범진 씨와 체코 여행을 떠났습니다.

공항에서 만난 이들 부자는 살가운 인사를 나눴는데 ..

 

곧 아버지는 에릭남을 힐끔거리며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에릭남은 공항 안내소에서 교통안내를 받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자꾸만 바닥 쪽에 시선을 뒀습니다.

 

 

"야~ 같이 못 다니겠네. 복장이"

아버지는 에릭남이 신은 까만 샌들을 지적했습니다.

에릭남은 "왜요. 이게 얼마나 편하고..."라며 두둔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을 열어 시선을 회피했습니다.

 

 

사실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에릭남을 부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편한 차림으로 입고 왔길래.

나는 신경 써서 입고 왔는데. 나도 그러고 올걸...."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남범진 씨는 "제가 옷을 아무거나 집어 입는다"며

아내가 코디해 준 옷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내 덕에 남 씨는 여행 내내 깔끔한 스타일을 고수할 수 있었습니다.

 

 

tvN '아버지와 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을 담은 방송입니다.

2일 첫 방송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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