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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멤버 장수원(36)씨의 여자친구가

일부 악성댓글을 다는 SNS 이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장수원 씨 여자친구 A씨는 1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아주 큰 경험을 해보네요. 타이밍이 참 절묘했네요. 잊지 못할 밤"이라며

"하지만 훌훌 털어버릴수 있어요"라고 썼습니다.

젝스키스 장수원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글

 

이어 "좋은 분들이 더 많은 세상이니까요"라며

"위로와 응원의 말씀 해주신 분들께 일일히 감사말씀 못드려

이 글로 대신할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아참, 저로 인해 오빠까지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제가 조금 더 조심할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장수원 씨는 여자친구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13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며

"여자친구와 2년 반 정도 만났다"고 말했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 여자친구는 SNS에

"밥 먹다가 (찰칵) 내가 좋아하는 우리 오빠 손"이라는

글과 함께 장수원 씨 손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일부 SNS 이용자들이 

"본인 남친이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셨으면" 등의 악성댓글을 남겼습니다.

일부 악성댓글이 달렸지만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댓글도 잇따랐습니다.

한편 장수원 씨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여자친구와 결혼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고,

3년 안에는 할 것"이라며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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