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와 다툰 남자 ...

그는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더이상의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빌라고 소리치는

여자를 두고 그는 결국 자리를 떠났습니다.

돌아갈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속 한장면입니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오해영(서현진)과 이별 후 박도경(에릭)은

친구 이진상(김지석)에게 찾아가는데 ..

그런 그에게 도경은 진심어린 조언을 합니다.

지난 6일 방송된 도경의 대사는 SNS를 통해

"사이다 발언"이라 불리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야 꿇으라면 꿇었어야지 왜 안 꿇어?"

 

"이게 안 돼? 이걸 왜 못하는데? 꿇으라면 꿇고

빌라면 빌고 때리면 맞아야지.

너 지금 길거리에서 쪽팔린게 대수야?"

 

"어제 미친놈처럼 길거리 싸돌아다닐 때는

꿇으라면 열두 번도 더 꿇을 것 같더니만.

왜 안 꿇는데? 왜 못해?"

 

"미안하다는 말로 되냐? 사랑한다.

죽도록 사랑한다. 그리고 꿇었어야지.

시키는 거 다했어야지. 명동 한복판에서 구르라면 굴렀어야지.

너 정말 그 여자 좋아하긴 하는 거냐?"

 

"몰라서 물어?"

 

"몰라.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알아?

좋아하느냐는 이런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 한 번 시원하게

못 하는데 몰 재, 왜 재? 넌 왜 이렇게 꽉 틀어막고 사는 거냐?"

 

"왜 그렇게 마음을 아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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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경홍 2016.12.28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름돋는 사이다 명대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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