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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차 기러기 아빠 김흥국 씨가

한국에 온 가족과 애틋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7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흥국 씨가

2년 만에 한국에 온 부인,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흥국 씨는 아내와 딸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씨는 잠에서 깬 딸을 안으며

"주현이가 너무 많이 컸다"고 뽀뽀를 했습니다.

 

 

또 이날 김 씨는 "주현이 키가 많이 컸다"며

아내와 딸에게 번갈아가며 뽀뽀를 해 키를 가늠했습니다.

 

 

딸 주현 양은 제작진에

 "나이를 먹었으면 나잇값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아들, 딸 앞에선 작작좀 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해 폭소케 했습니다.

 

 

아빠가 자신에게 하는 스킨십에 대해서는

"아빠가 스킨십이 너무 심하다.

그래도 그런 걸 해야 아빠의 자리가 느껴진다.

내가 싫은 표정을 해도 사실 좋아하는 거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김흥국 씨 아내 윤태영 씨는 제작진에

"지금 살이 많이 쪄서 민망한데

저는 1984년도 미스 대전 충남 진이었다.

CF, 화보도 찍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내 이상형이다.

아내를 만나고 내가 잘 됐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아니라고 한다.

아내가 미스코리아로 한창 뜨고 있을 때

뒷바라지를 해줬어야 하는데 내가 너무 바빴다.

결국 은퇴한 아내에 '인생을 책임지겠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많이 혼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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