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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안칠현·38)가 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宋茜·29)를

이상형이라 고백한 뒤, 연락이 뜸해졌다고 했습니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강타와 개그맨 이진호(30), 양세찬(30), 이용진(31) 씨가 출연하는

"노잼에 꿀잼 발라드립니다" 특집이 그려졌습니다.


 

네 명은 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절친한 사이로 지낸다고 하네요.

MC 김구라(김현동·46) 씨는 강타에게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빅토리아에게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습니다.

강타는 "잘 안 됐다. 연락이 뜸해졌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강타는 "뭐가 되겠냐"며 "방송에 (내 발언이) 노출돼서 알고 있을텐데,

그 다음에 별 코멘트(답변)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진호 씨는 "(한 번은) 나, 강타, 빅토리아를 포함해

SM 식구들이 강원도 속초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며

"강타가 '속초까지 왔는데, 해변이라고 한 번 밟고 가자'고 제안해 (사람들이 차에서)

다 내렸는데, 빅토리아만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강타는 "아니, 나는 (빅토리아가) 피곤한 줄 알았다"고

머쓱한 해명을 남겼습니다.

이용진 씨는 "여성 분들은 (그런 상황에) 웬만하면 바다를 본다"고

'확인 사살'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진호 씨는 "(심지어) 매니저가 빅토리아 차 시동도 껐다.

근데도 (빅토리아가) 안 내렸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MC 윤종신(48) 씨는 "강타와 빅토리아는 아닌 걸로"라고

정리해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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