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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30)씨가 가수 김희철(33)씨

집에 방문했던 일을 털어놨네요.

이 씨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서

"김희철 씨가 정말 덕후인게,

집에 가면 텅텅 비어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희철 씨 집에) 옷 두 벌인가 있다"며

"그나마도 '니코니코니' 캐릭터

두 장인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니코니코니'는 김희철 씨가 좋아하는 일본 만화

'러브 라이브' 캐릭터 야자와 니코입니다.

 

 

개그우먼 김숙(41)씨가

"공항에 입고 나오는 옷은…"이라고 말하며

놀라워하자 이 씨는 "공항패션도 다 그 옷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옷 두 벌 말고 또 다른 게 있냐는 물음에 그는

"옷 두 벌, 고양이, 컴퓨터 두 대 그리고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희철 씨는 최근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도

일본 만화 마니아임을 인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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