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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식당'이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는데요.

17일 '윤식당'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번역 인재를 찾는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제작진은 "어느나라 말인지 몰라서

편집 못 하고 있는 윤식당 제작진을 도와달라"며

"영상에서 사용된 언어를 이해하고

번역해주실 수 있는 분은 댓글을 달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상품이었는데요.

제작진은 번역 대가로

'윤식당 한정판 앞치마'를 걸었습니다.

글을 본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댓글로

"다른 사람 재능을 앞치마 하나로 보느냐"며

꼬집었습니다.

싼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행태인 '열정페이'가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제작진은 논란이 발생한 지

21분 만에 공지를 수정했습니다.

제작진은 상품을

'윤식당 한정판 앞치마'에서

'윤식당 한정판 앞치마 + 번역 페이'로

고쳤습니다.

 

 

오후 5시 20분쯤 제작진은

"여러분의 도움을 번역해주실 분을 찾았다"며

"페이는 개별 협의로 진행 중이다.

혹시 번역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윤식당 공식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네요.

 

 

앞치마는 샘플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의 상품이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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