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연소 구글의 한국인 엔지니어

한준희 씨가 말하는 구글의 복지 혜택 ..

지난 14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꿈의 직장 구글에서 광고팀 엔지니어링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한준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한준희 씨는 근무시간을 묻는 질문에

"아예 안 정해져 있다. 몇 시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이런 게 없다. 하지만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실적 위주로

평가가 이뤄진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그는 "글로벌 회사다보니 영어 같은

언어 교육비는 100% 지원된다"면서

"다른 것을 배워도 회사에서 1/3 정도 지원한다.

골프 레슨비도 1/3 지원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지석 씨는 "진짜 애사심이 엄청나게

생기겠다"며 감탄했습니다.

 

 

한준희 씨는 구글만의 특별한 기업

문화인 '20%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20% 문화는 업무에서 20%는 각자 하고 싶은

다른 프로젝트에 써도 되는 제도입니다.

 

 

그는 "최근에 2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회사가 크다 보니 다른 팀 일이 재밌어 보이더라.

저는 스위스에서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한국 론칭을 위한 팀에 근무를 하기도 했다.

마침 한국인 개발자를 필요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구글의 연봉은 어떨까?

한준희 씨는 "돈은 사실 액수로 보면 많이 받는다.

연봉만 놓고 보면 국내 기업 부장님 이상급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미국은 세금이 많다.

보통 30~40% 정도 나간다.

집값도 비싸서 남는 돈은 많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준희 씨는 빠른 94년생으로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 후 구글에 입사했다고 합니다.

 

 

그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에

한국 대표로 두 번 출전한 적이 있으며,

"대학교 졸업학기 때 채용 담당자가

먼저 제안을 해서 구글에 입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