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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씨의 성적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박지선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지선 씨가 과거 텔레비전

퀴즈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MC 전현무(40) 씨는

"박지선 씨는 학창시절에 공부 당연히

잘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선 씨는 수긍하며

"열심히 했고 모범생이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 씨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초등학교 때 박지선 씨는

모든 과목 '수'를 받았습니다.

중학교 때도 모든 과목이 '수' 였습니다.

한 출연자는

"고등학교 때가 진짜죠"라고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역시나 거의 '수'였습니다.

3학년 2학기 영어 과목에서 딱 한 번

'우'가 있었습니다.

박지선 씨는

"(한 번 '우'를 받고) 많이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대학교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2006학년도 2학기 성적표였습니다.

 

 

거의 'A+'이었습니다.

평균 평점은 4.42였습니다.

전현무 씨는 "보통 (학창시절에)

저 정도 공부하면 대학교 때

느슨해지는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출연자들은 "정말 완벽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지선 씨는 "그냥 내신 잘하는 애"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지선 씨는 고려대 교육학, 국어교육 전공입니다.

박 씨는 "사범대에 간 친구들이

'너 같은 애 30명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모범생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연자들이 어떤 과목을 잘했는지 묻자

박지선 씨는 "특출나게 잘하는 건 없었고

두루두루 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수업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연자들이 '땡땡이'를 쳐봤나 물어보자

"한 번도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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