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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팬과 함께 노래한 엑소 수호 ..

수호 씨는 지난 10일 MBC '듀엣 가요제'에서

걸그룹 연습생 출신 이세린 씨와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수호 씨는 무대에 앞서 "제가 제 실력을 잘 알기 때문에

고음이 잘 나오는 분과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신중한 태도였습니다.

 

수호 씨는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이세린 씨와 노래하기로 했습니다.

이 씨는 가수가 되고 싶어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이 EXO 팬이라며

"잘 생기고 얼굴도 작다"며 수줍어했습니다.

수호 씨는 "너무 어려워하시면,

호흡 맞추기 힘들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들이 선택한 노래는

가수 김현철 씨가 부른 '왜 그래'였습니다.

이세린 씨와 수호 씨는 노래를 남녀

파트로 나눠 불렀습니다.

403점으로 무대를 마친 수호는

이세린 씨와 포옹하며 자축했습니다.

방청객 일부는 "안지 마, 안돼"라고

외치며 부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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