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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혼을 발표한

방송인 박슬기(29) 씨가 SNS에 예비신랑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4일 박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레 이렇게 죄송합니다.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다운

결혼 발표 느낌 있었죠"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박 씨는 "제 평생 동반자가 되어 줄 분입니다.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 같은 저를 다스려주시고 때로는 지친

제 삶의 힐링이 되어주고 계신답니다.

완전 멋지죠. 내 사랑. 절 동생처럼 언니처럼 딸처럼 예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는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라고 했습니다.

이날 박 씨는 SNS에 결혼을 앞둔 소감도 남겼습니다.

 

 

그는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진짜 이루 말할 것 없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박 씨가 남긴 글을 본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드디어 날 잡았군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 댓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같은 날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 씨는

"7월 9일에 1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슬기 씨 예비신랑 직업은 광고회사 PD라고 ..

라스에 출연해 말한 바 있죠 ..

 

 

박 씨는 지난 2004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을 받고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시트콤, 연예정보프로그램 등

박 씨는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비쳐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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