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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부부 아들 유성군의

명문대 휴학 결정에 강주은 씨가 눈물을 보였네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지난 9일 방송에서는

대학 휴학을 결정한 유성 군과 강주은 씨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앞서 아들 유성 군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걸어왔던 길에 대한 관심이 있다"며

연기공부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 대학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이후 토론토에 있는 연기 대학교에 합격해 1년간 연기 경험을 쌓기로 했습니다.

유성 군 결정을 들은 강주은 씨는 "내 아이가 이제 내 품을 떠나는 것만 같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용기가 많이 필요했을 텐데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말문을 연 강주은 씨는

"만약 엄마가 여기서 휴학하지 말자고 얘기하면?"이라고 물었습니다.

 

 

아들 유성 군은 "그럼 당연히 안 할 거다. 엄마 아빠를 믿는다"며

"사실 그래서 허락 안 해줄까 봐 겁난다"고 답했습니다.

 

 

아들의 답을 들은 강주은 씨는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어 "마음이 안심돼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거다.

그래도 엄마가 얘기할 공간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강주은 씨는

"여러 가지로 뜻깊고 소중한 1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본인이 아버지나 가족 안에 있는 전통,

역사를 존경해서 내린 결정이고, 사회에서 여러 경험을 해본다는 측면에서

생각하면 소중한 1년이 될 것 같다"며 아들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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