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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김해솔·26)가 '성인식'을 편곡해 불렀습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자이언티가 출연해 일반인 실력자와 대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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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는 이날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끈 혼성그룹 샵(#)의

대표곡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부르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대결을 위해 '성인식'을 편곡해 부른 그는 원곡 가수 박지윤 씨와는

다른 섹시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성인식'에 본인 노래인 '도도해' 일부를 샘플링해

자신만의 매력을 배가했습니다.

 

 

자이언티의 상대로 출연한 보컬 트레이너 이혜민 씨는

자이언티의 '그냥'을 부르며 우승을 노렸지만 98대 102로 석패했습니다.

가수 박정현·윤도현·거미를 비롯한 국내 최고 보컬과 일반인 실력자가

노래 경연을 펼치는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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