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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30) 씨가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새론(16) 양이 추천했다는

'남친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2일 KBS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윤 씨와

가수 정준영(27), 개그맨 김준호(41), 가수 김종민(37) 씨 등이

서울 이화여대를 찾아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유호진(36) PD의 휴가로 대신 투입된 유일용 PD는

멤버들에게 녹화 전 "이번 주는 남친룩으로 입고 와달라"는

단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윤 씨는 "저는 김새론 양이 코디해준다고 한다"며

촬영장 밖에서도 깨알 같은 궁합을 과시했습니다.

윤 씨와 김 양은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녹화 당일인 지난달 27일, 저마다 '꽃단장'을

마친 멤버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윤 씨였습니다. 윤 씨는 분홍 라운드티에

청색 반바지를 입고 대학교 신입생 같은 상큼함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예상 밖의 반응이 터져나왔습니다.

 

 

김준호 씨는 윤 씨를 가르키며

"너만 (의상이) 좀 특이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수 데프콘(유대준·39)도 "너는 정말 옷을 못 입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윤 씨는 손사레를 치며 "김새론 양이 하도 제가 옷을 못 입는다고

남친룩을 추천해줬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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