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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 부인 이혜원 씨가

남편에게 그간 쌓인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이혜원 씨는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안정환 씨에게

"네가 내 마음을 알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잘해. 내가 평생 오빠 옆에 있을 줄 알어?

있을 때 잘해"라고 전했습니다.


 

안정환 씨는 제작진에게 "혜원이나 저나 요즘에

서로 잘 안 해준다고 생각해요"라며

"그게 아이들한테 신경쓰는 부분도 있고,

일적으로 바쁘고 하니까 그런 기분이 든 거죠.

관심을 받고 싶은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안정환 씨는 토라진 이혜원 씨에게

꽃시장을 가자며 화해를 신청했습니다.

두 팔로 하트를 만들며 이혜원 씨를 달래기도 했습니다.

안정환 씨는 "우리 거의 17년 됐는데

아침에 나가면서 뽀뽀해주고 나가는 남자 거의 없어"라며

"그만큼 (내가 널) 사랑한다는거지"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원 씨가 "나만?"이라고 묻자

안정환 씨는 "너만 사랑하지. (아니) 리원이,

리환이도 사랑하지"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혜원 씨는 "나만 사랑해줬으면 좋겠어"라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2001년 결혼식을 올린 안정환, 이혜원 씨 부부는

슬하에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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