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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스타

비디오스타 이상민 안목

hongmama 2016. 9. 3. 17:53

 

이상민 씨가 '나를 망하게 할 사람'을

구분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말했는데요.

26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김숙 씨는 "연이은 사업실패를 거치면서

이상민 씨가 자신을 망하게 할 사람을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더라"고 말했습니다.

 

박나래 씨가 "그게 가능하냐"고 하자

이 씨는 "그럼요"라고 답했습니다.

이 씨는 "남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다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은 일단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출연자들이 "이 스튜디오에서 가장 본인과

안 맞을 것 같고 날 망하게 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이 씨는 웃으며 "안 맞진 않는데 조금 경계하면서

살펴야 겠다 싶은 사람은 있다"며 박나래 씨를 지목했습니다.

 

 

이 씨는 "처음 만나는 사람을 잘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며

박 씨와 첫 만남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했습니다.

그는 "패션학과 교수님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박나래 씨와

술 한 잔 할 기회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 씨는 "마음에 들었는지 박 씨가 한 남성 어깨에 기대더라"며

"실눈 뜨다 두 번 나한테 걸렸다"고 폭로했습니다.

 

 

박 씨는 크게 당황했고 출연자들은

"(기대는 버릇이) 술에 취한 게 아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비디오스타는 MBC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콘셉트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이끌어가는

토크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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