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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 씨 소속사가 성폭행 피소로 인한 피해 추정금을 밝혔습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진욱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 무고 혐의 자백 사건을 다뤘는데요.

 

이진욱 고소인 무고 혐의 자백, 이진욱 성폭행 피소 피해 추정금 100억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 씨 소속사 측은 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예상되는 피해 추정액이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이 씨가 출연 중인 광고 중단 및 앞으로 있을 활동 제약에

따른 피해를 근거로 산출한 금액입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이진욱 씨 측이 이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할 시

"(정신적 피해에 대해) 불법 행위자인

(고소인) A씨가 대부분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조사 결과 검토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앞으로의 수사 방향에 대해

"(무고)한 이유에 대한 수사가 남아있다"며

"(A씨가) 무고하게 된 이유가 돈이 목적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었는지에 따라서

형벌 판단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증거 사진으로 냈던 멍 흔적이나

훼손된 속옷과 관련해 본인이 직접 만든 건지 아니면

제 3자가 개입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경찰이)

수사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습니다.

 

 

무고죄가 성립될 경우 A씨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A씨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죄도 성립이

가능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M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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