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정 씨가 거침없는 '손길'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2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구구단 멤버 세정 씨는 MC 유재석 씨와 함께

'런닝 극장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런닝 극장 미션은 배우 안길강 씨와 두 딸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멤버들의 연기를 평가하는 종목입니다.


 

세정&유재석 커플의 연기 대본에는

고추냉이가 잔뜩 들어 있는 버거를 먹고

꿋꿋하게 참는 장면이 포함됐습니다.

두 사람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스럽게

매운맛을 참아냈습니다.

 

 

고추냉이 맛이 약간 가시자, 세정 씨는

"날 물로 보지 마"라며 콧바람으로 구겨진

페트병을 단숨에 펼쳐냈습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선 후 유재석 씨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상 위에 있던 물잔을 집어

들고 인정사정 이 물 따귀를 날렸습니다.

 

 

물 따귀를 맞은 유재석 씨는 물총을 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세정 씨는 "이런 장난 지긋지긋해. 헤어져"라고

통보하며 박을 힘차게 유재석 씨 머리 위로 내리쳤습니다.

하지만 박은 깨지지 않았고 모두를 당황케 했습니다.

 

 

박이 깨지지 않자 안길강 씨는 두 사람에 '실패' 를 선고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깨지는 박을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항의했지만,

안길강 씨가 직접 박을 깨버리며 항변은 종료됐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