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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애견인 마음을 짠하게 만든 장면입니다.

지난 17일 도깨비 6회분에는

시각장애인이 이승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죽음을 맞이한 시각장애인은

저승사자와 만남을 갖고 저승으로 떠나는데 ..

시각장애인이 저승으로 향하는 문을 열자

개가 짖으며 반기네요.

 

 

시각장애인은 자신이 키우던

개 이름 '해피'를 부르며 반가워했습니다.

극중 저승사자 역을 맡은 이동욱 씨는

"먼저 간 게 마음 쓰였는지 아까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길은 '해피'가 잘 알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송 이후 지난 9월 배우 임수정 씨가

반려견을 떠나보낸 뒤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재조명받았습니다.

임수정 씨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반려동물이 마중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그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라는

글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이어 임 씨는 "저도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며

반려견 '뚜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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