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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와 함께 도경수

남지현 씨의 키스신이 화제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4회는

붉은 댕기로 이서(남지현)에 대한 기억이 돌아온

이율(도경수) 얘기가 방송됐습니다.

 

 

이서는 무연(김재영)을

미행하다 괴한에게 붙잡혔습니다.

이율은 이서를 구했습니다.

그 후 율과 이서는 단둘이 밤길을

걸으며 데이트했습니다.

 

 

이서는 궁궐 앞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그럼 반 식경은 더 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율은 "이러면 반식경 내내 얼굴을 볼 수 있지"라며

뒤돌아서 걸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길을 걷던 중 애완문을 발견한

이서는 다른 길로 돌아가기를 청했습니다.

애완문은 함께 손을 잡고 통과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을 가진 문입니다.

 

 

이율은 "그래서 우린 저 문을

통과하면 안 된다는 것이냐"며 이서의

손을 잡아 문을 통과했습니다.

문을 통과한 이율은 이서를 마주하고

"나는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는 만나지 못한 너의 스무 살을 사랑했다.

그리고 앞으로 난 너의 수많은 날을 사랑할 것이다"며

이서에게 키스했습니다.

 

 

이 장면이 방송되며 실시간 트위터에는

'너의 스무 살'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주옥같은 대사다", "소설보다 더

기억에 남을 대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3일 방송은 평균 12.7%,

최고 14.3%(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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