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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30)씨가 배우 송중기(30)씨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는데요.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개그맨 유재석(43)씨는

이광수 씨에게 "아시아 왕자가 된 이후 모자도 안 쓴다"며 말을 건넸습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복장에 신경을 쓰게 됐다며 놀리는 말이었습니다.

 

개그맨 지석진(51) 씨는 유 씨 말을 받으며

"네(이광수)가 아무리 그래도 넌 중기(송중기)와는 길이 달라"라고 했습니다.

과거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현재 각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광수 씨는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아시아의 왕자'로 떠올랐고

송중기 씨 역시 최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이광수 씨는 지석진 씨와 유재석 씨의 장난에

"제발 그만 송중기와 비교하라"며 웃으며 소리쳤습니다.

유재석 씨는 이광수 씨에게 "너는 그냥 내 개그맨 후배다"라고 말했습니다.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이 씨를 격려하는 말이었습니다.

송중기 씨는 앞서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로 한 뒤 지난해 깜짝 게스트로

촬영장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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