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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

인피니트 편이 재조명 중인데요.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 씨 측근

고영태(40) 씨의 '호스트바' 직원 논란과

최 씨의 아버지 고 최태민 목사의

'사이비 종교 교주' 논란이 묘하게

오버랩되면서입니다.


한주만 미뤄졌어도 영영 못볼뻔한 SNL 인피니트편 (feat. 최읍읍) | 인스티즈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이) 한 주만 늦었어도 (정권의 입김이 작용해)

못 볼 뻔했다"는 농담까지 나오는데.

 

 

이날 SNL '3분 오빠' 코너에서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사이비 종교 교주,

호스트바 직원 등으로 변신해

개그맨 이세영(27) 씨를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멤버 우현(남우현·25)은 '믿음직한 오빠'로 분해

사이비 종교 교주를 연기했습니다.

 

 

호야(이호원·25)는 '호야 오빠'라는

별명으로 등장했지만,

알고 보니 '호스트빠(호스트바)'

직원이었다는 반전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해당 편은 방송 나흘 뒤인 지난 26일

최순실 씨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의

'강남 호빠 출신설'이 수면 위에 떠오르며

덩달아 화제가 됐습니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382

 

아울러 최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이

생전 창시한 '영세교' 논란과도 맞물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우현이 연기한 사이비 교주가

최 목사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31일 온라인에는 "한 주만 미뤄졌어도

영영 못 볼 뻔했다"며 해당 방송이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어쩜 이렇게 적절하냐"며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SNL코리아는 미국 NBC 방송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SNL)'의 한국판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tvN에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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