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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헨리 씨가

셰프 요리 중 하나를 쉽게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3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헨리 씨가 냉장고를 공개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여경래 셰프는 '복 잡으러 왔단닭'을,

이연복 셰프는 '만두에 대한 경례'를 선보였습니다.

 

 

두 가지 요리를 맛보며 감격스러워 하던 헨리는

"이번에는 진짜 (요리 하나를) 선택 못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쪽은 엄마 생각나고 한쪽은 아빠 생각난다"며

"엄마, 아빠 선택하라고 하면 못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헨리 씨는 "되게 복잡하다. 우리 아빠가 얼마 전에

암에 걸려서 치료 중"이라며 "이거(여경래 셰프 요리) 먹으면서

아빠 생각났는데 이쪽도 저쪽도 선택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힘들어하는 그를 보며 이연복 셰프는

"그럼 무승부로 하고 별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 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헨리 씨가 선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헨리 씨는 마음을 다잡고 결국 선택을 했고

대결 승자는 여경래 셰프였습니다.

헨리 씨는 "아버지가 더 그리워 여경래 셰프

음식을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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