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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선생님들에게

가끔 맞았다는 방송인 유재석(46) 씨 ..

 

 

앞서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씨와 개그맨 조세호(37) 씨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거리에서 경기도 화성

비봉고에서 윤리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오재성 씨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오재성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조세호 씨는

"마음이 뭉클해졌다.

학생들에게 너무 좋은 선생님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키팅 선생님 같다.

저런 분이 곁에 있는 건 행운이다"고

했습니다.

 

 

조세호 씨는

"제 고1 때 담임 선생님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세호 씨는

"제가 학교 다닐 땐 체벌이 있어서

가끔 혼나기도 했는데

담임 선생님은 절대 혼 안 내셨다"고 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저는 가끔 맞았다"며

"맞는 이유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똑같았다.

'떠든다고'였다"고 말했습니다.

 

 

조세호 씨는

"많이 떠드시다 보니깐 이런 직업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제가 떠들지 않았다면

오늘날 이런 직업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조세호 씨는

"저도 나름 떠드는 편인데, 못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저는 이야기에 핵심이 있다.

그냥 던지는 게 아니라 건넨다.

그런데 조세호 씨는

던지는 스타일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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