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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화제의 '나래바'를 운영하는 이유를 털어놨는데요.

'나래바'는 박 씨 집에 마련된 공간으로, 분위기가 술을 마시는 공간인 바(bar)와 흡사합니다.

 

개그우먼 박나래 나래바 운영 이유

 

이곳은 한 번 들어가면 2박 3일 후 귀가 하게 된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음주가무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연예인이 박 씨 초대를 받고 나래바를 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박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 씨는 집에 사람들을 많이 초대하는 이유를 질문받았습니다.

박 씨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집 분위기가... 아파트 상가서 문구점을 했는데,

아파트 상가분들과 같이 밥 먹고 자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익숙했습니다.

 

박 씨는 또 한 가지 이유를 전했습니다.

그는 "무명 기간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많이 얻어먹고 살았다"며

"밖에 나가서 술 사줄 만한 경제 상황은 안돼 집에서 대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박 씨는 "고향이 목포다 보니 철마다 꽃게, 장어, 낙지 등을 집에서 보내준다"며

"단골들에게 예컨대 '손님 여러분들 오늘 저희 나래바에 장어가 들어왔습니다'라는 문자를 돌린다.

그러면 손님들이 알아서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는 단골 손님에 대해 개그우먼 장도연, 이국주, 김지민,

홍윤화, 곽현화 씨등이 있다고 밝히며

박 씨는 "어느 순간 우리 나래바가 여탕이 돼버렸다"고 발끈하며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는 만취공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 씨는 초대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배우 박보검 씨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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