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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야 김지혜 씨가 방송에서 '겨드랑이 털'(겨털)이 없음을 인증했는데요.

5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2001년 데뷔한 3인조 걸 그룹 투야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가 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했습니다.

방송 중 김지혜 씨와 멤버들은 투야가 해체된 시절을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이나 작사가의 난데없는 질문이 날아들었습니다.

김 작사가는 "김지혜 씨가 예전에 예능에 나와 겨털 없으시다고...

눈물이 나서... 정말 그게 사실일까 거짓말 아닐까 궁금했다"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김지혜 씨는 팔을 들어 보이며 "저 겨털 없는데"라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겨털 빼곤 다른 털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하는 김지혜 씨 입담에 "아줌마가 다 됐다"며 당황했습니다.

 

 

투야는 2001년 데뷔 후 1장의 앨범을 남기고 사라진 걸그룹..

15년 만에 무대에 선다는 투야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곡 '봐'를 열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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