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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43)씨가 이재진(36)씨 말투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6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젝스키스

멤버들은 그룹 해체 후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하(하동훈·36)씨는 이재진 씨가 '더블제이'로 활동할 당시를 되새기며

"카우보이 컨셉 아니였냐"고 말했습니다.

이재진 씨는 하하 씨 말에 "다 틀렸는데 어떡하지"라며

옆에 있던 강성훈 씨에 속삭였습니다.

 

강성훈(36)씨는 "카우보이 컨셉은 아니고

그냥 앨범 표지 사진에만 쓰였다"고 이재진 씨 대신 설명했습니다.

장수원(35)씨는 "재진이 형은 둥그런 곳이 없다, 쉽게 말해 모난 성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씨는 "(이재진 씨는) '모 아니면 도'니까 정확하게 짚어주셔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재석 씨는 다시 "이후 젝스키스가 모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느냐"고 이 씨에 물었습니다.

이재진 씨는 유재석 씨 질문에 "언제부터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장수원 씨는 급히 "해체하고 나서부터"라며 이재진 씨에 설명해줬습니다.

 

 

이재진 씨는 그제야 이해한듯 "혼자하면 젝스키스 때보다

힘이 부족하다 보니, 예전이 그리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토토가 시리즈 중에 어떤 가수 무대가 가장 좋았냐"고 묻는 말에

이재진 씨는 "아 또 그렇게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지"라며 중얼거렸습니다.

유재석 씨는 "마음속 말도 밖으로 한다"며 당황했습니다.

하하 씨는 유재석 씨 등을 토닥이며 "화났느냐"고 물었습니다.

유재석 씨는 "나는 프로다"라고 말하며 괜찮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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