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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BGM으로, 노래방 애창곡으로 2000년대 사랑을

얻었던 곡 '나비무덤'이 '슈가송'으로 소환됐습니다.

원곡자 그룹 테이크는 '슈가맨'에서 변하지 않은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슈가맨 테이큰 나비무덤 동영상

 

테이크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한 30대 제보자는 "한 여가수를 좋아했는데 그 오빠도 가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승현(31) 씨가 속한 그룹 테이크를 언급했습니다.

이승현 씨는 '햇살 좋은 날'로 이름을 알린 가수 고(故) 죠앤의 친오빠습니다.

 

 

테이크 4명 멤버는 '나비무덤'을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10여 년 만에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지만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외모도 예전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나비무덤'은 이후 가수 이석훈 씨의 재해석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16 나비무덤'은 90년대 언플러그드 버전이었습니다.

상대는 가수 에스더 씨의 '뭐를 잘못한 거니'를 재해석한 가수 정엽 씨였습니다.

관객 투표에서는 43대 57점으로 정엽 씨가 승리했습니다.

이석훈 씨가 부른 '2016 나비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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