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하이 예능 욕망 분출

 

가수 이하이(19) 씨는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46) 대표에게 예능 출연을 졸랐던 이유에 대해서 

"(회사에서는) 자꾸만 저를 신비주의로 가려고

하는데이렇게 계속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는 안되겠다...

(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일명 'YG 신비주의' 대표주자였던 이하이 씨는 지난 21일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감춰져있던 '예능 욕망'을 분출했습니다.

그는 "예능을 잘하고 싶다"며 반전 욕망을 드러냈습니다.

"양현석 대표에게 예능 좀 시켜달라고 졸랐느냐"는 MC 전현무 씨의 질문에

"(회사에서는) 자꾸만 저를 신비주의로 가려고 하신다.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큰 그림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렇게 계속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MC들이 "'신비주의가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라 생각했냐"고

묻자 이하이 씨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활발한 모습이 있다는 걸 전혀 다들 모르시더라"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근 이하이 씨는 새 앨범 '서울라이트(SEOULITE)'를 가지고 컴백했습니다.

그가 솔로로 컴백한 것은 2013년 이후 3년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