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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멤버 하니(23) 씨가 자신을 '메모 덕후'라고

소개하며 "아침 몸무게, 저녁 몸무게, 그날 먹은 것들, 매니저 오빠 실수...

다 적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니 씨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자신의 덕후 분야로 '메모'를 꼽았습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무게, 저녁에 쟀을 때 몸무게,

그날 먹은 것들, 매니저 오빠 실수들을 (핸드폰에) 메모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신봉선 씨가

"매니저가 무슨 실수를 그렇게 하길래 (메모를 하느냐)"고

말하자 하니 씨는 예를 들어 보였습니다.

하니 씨는 "'3월 22일 10분 지각', '3월 23일 또 밥 먹을 틈을 주지 않았음'" 등

 핸드폰에 적어둔 매니저 실수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3월 16일 사복을 잘 챙겨 입고 오라고 미리 말해주지

아니하여 운동복을 입고 드라마 미팅을 감'"이라는

매니저의 큰 실수를 적은 메모를 읽었습니다.

이에 전 출연진들은 폭소하며 매니저 실수 에피소드를 이어갔습니다.

 

 

개그맨 이경규 씨는 매니저가 길을 헤매다 경찰에게 물어봤다가

안전띠를 하지 않아 딱지를 뗀 사연을 전했습니다.

김성주 씨는 북한에서 있었던 매니저 실수를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군 초소를 만났는데 매니저가 자동차 창문 내리면서

'김성주 씨 차량이요' 말했다가 잡혀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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