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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이수민(15) 양과 신동우(18) 군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했네요.

지난 19일 EBS 방송 공식 블로그 'EBS 스토리'에는

이 양과 신 군이 출연한 '태양의 후예' 패러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http://ebsstory.blog.me/220687530444



이 양은 배우 송혜교(34) 씨가 맡은 강모연 역을

신 군은 배우 송중기(31) 씨가 맡은 유시진 역을 연기했습니다.

신 군이 "오디션 봤습니까?"라고 묻자,

이 양은 "아니요. 저는 20대가 아니라서 못 봤다"고

대답하며 영상이 시작됐습니다.

이 양은 "이 오디션에는 20대 연기자가 필요하다"며

들고 있던 우유를 마셨고 이어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신 군에게

"되게 (우유가) 먹고 싶은가 봐요"라고 웃었습니다.

 

 

신 군은 진지한 목소리로 "방법이 없진 않죠"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양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숨어 있었다. 둘의 얼굴이 조금씩 가까워지려는 찰나,

신 군이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EBS에서 연기자를 모집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영상은 EBS의 스페셜 프로젝트 '내 여친은 지식인'에

출연할 연기자를 모집하는 영상이었습니다.

EBS는 20대 남녀의 진솔한 연애담을 그려내는 스페셜 프로그램

'내 여친은 지식인'을 제작하며 주, 조연급 20대 연기자를 찾고 있습니다.

대학생 배역이 소화 가능한 20대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지원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라고 ..

http://home.ebs.co.kr/specialproject/etc/136/html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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