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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클라운이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렀습니다.

15일 개그맨 김기리 씨는 래퍼 매드 클라운(조동림 씨)

결혼식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매드 클라운은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가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신부를 향해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갔습니다.


 

스크린과 매드 클라운을 번갈아가며 바라보는 신부 모습도 멀리서 담겼습니다.

김기리 씨는 "조동림 신랑 본인의 축가...

외국인이 많다.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영상과 함께 적었습니다.

 

 

매드 클라운과 일반인 여자친구는

1년 열애 끝에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매드 클라운은 결혼 발표 후

"갑작스러운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어요.

앞으로 더 좋은 음악하겠습니다"라며 감사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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