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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 양정원(26) 씨가

걸그룹 씨스타 '나 혼자' 음악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 씨는 "이건 그냥 춤이 아니다"라고

말한 후 춤을 추면서 운동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마리텔 양정원 걸그룹 댄스 운동

 

양 씨는 "햄스트링을 스트레치 시켜주고

대퇴이두근과 사두근을 강화해주는 운동"이라며

"엉덩이 유연성도 길러준다"고 했습니다.

모르모트 PD(권해봄 씨)는 이날

카메라로 양 씨 운동 장면을 담았습니다.

모르모트 PD가 열심히 촬영을 하자

방송을 함께 보고 있던 생방송 참여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순서에서는 양 씨가 모르모트 PD에게

어깨와 팔을 편하게 해주는 운동을 가르쳤습니다.

시청자들은 양 씨가 운동하는 장면을 보고

"잉어 여신"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양 씨는 차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동작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 순위 경쟁에서

양 씨 필라테스 방송은 30%대 점유율로 전반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양 씨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 심리학을 전공하고

'국제 필라테스 교육 협회' 이사로 재직 중.

그는 지난 2014년에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에 나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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